중국, 연어에 이어 냉동새우 수입 중단..."포장재서 코로나19 검출"

최예지 기자입력 : 2020-07-11 10:07
中해관총서, 3월 12일 이후 수입된 에콰도르 냉동 새우 모두 폐기 조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에 수입된 남미 에콰도르산 냉동 새우 포장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의 인터넷판인 환구망(環球網)에 따르면 이날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수입산 냉동 제품에 대한 검열조치를 강화한 가운데 에콰도르에서 수입한 일부 냉동 흰다리새우 포장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핵산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관총서는 "에콰도르 기업 3곳의 컨테이너 환경, 화물 겉 포장에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었다"면서 "3월 12일 이후 수입된 냉동 새우를 폐기 처분하고, 소비자 건강을 위해 10일부터 해당 기업 상품의 수출입을 잠정 중단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달 베이징 신파디(新發地) 시장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 당시 수입 연어를 자를 때 쓰는 시장 상점의 도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유럽산 연어 수입을 중단한 바 있다.

제11회 2020GGGF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