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오쇼핑, 론칭 3년 차 '강주은의 굿라이프' 쌍방향 소통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충범 기자
입력 2020-07-09 17: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굿팸공구', '굿라이프 톡' 등 시청자 접점 늘리는 코너도 운영

[포스터=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은 론칭 3주년을 맞은 '강주은의 굿라이프'가 새 단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두 시간 동안 CJ오쇼핑 채널에서 방영되는 라이프 스타일 제안 프로그램이다. CJ ENM은 고객 의견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모바일 채널을 통해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고객 의견을 반영해 월별 테마도 선정한다.

배우 최민수의 아내로 잘 알려져 있는 25년 차 베테랑 주부 강주은이 직접 사용하고 검증한 상품만을 소개한다. 강주은의 살림 노하우가 같은 입장의 주부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TV 홈쇼핑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CJ 오쇼핑 측 설명이다.

최근 비대면 쇼핑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CJ 오쇼핑은 시청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고객 맞춤형 상품 제안'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CJ 오쇼핑은 모바일을 선호하는 젊은 시청자가 증가함에 따라, CJ몰 '굿라이프 클럽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부탁해요 굿팸' 탭에 방송, 상품 관련 질문을 올리면 강주은이 직접 TV 방송 중 '굿라이프 톡' 코너에서 답변을 해준다. 해당 탭에 고객들의 특정 상품 판매 요청이 일정 수준이 넘으면, 방송 관계자가 상품을 직접 구해와 '굿팸공구' 탭에서 좋은 조건으로 판매한다.

짧고 재미있는 유튜브 스타일의 영상 클립에 강주은이 직접 출연해서 상품 사용법, 요리 레시피 등에 대해 생동감 있게 소개한다. 앞으로는 '굿팸공구' 코너에 소개한 상품의 고객 반응을 살펴, 이후에 TV 방송 상품으로 기획해 론칭하는 방식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CJ 오쇼핑은 TV 프로그램의 경우 철저히 고객 눈높이에 맞춰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시즌 별 상품 판매 이력, 고객 상품 제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월별 테마를 선정하고 시즌성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 테마는 '소중한 일상, 굿라이프'로 선정됐다.

김배경 CJ 오쇼핑 PD는 "앞으로 확대된 시청자와의 접점을 통해 교감의 차원을 발전시키고, 꼭 필요한 양질의 상품 제안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