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언택트 방식 공채 면접 실시…'디지털 혁신'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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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07-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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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지원자 감염 리스크 낮추는 것은 물론 디지털 혁신의 속도 내기 위한 조치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신입사원 공채 면접을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한 언택트(Untact·비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원자들의 감염 리스크를 낮추기 위한 조치로, 지난 6월 말 진행한 수시 채용 면접에 이은 확대 도입이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경력직과 계약직 채용에도 언택트 면접 방식을 도입,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의 이번 상반기 정기 공채는 역량 면접, PT 면접, 임원 면접 등 모두 화상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내달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롯데면세점은 인재 채용 방식뿐만 아니라 인재 확보에서도 디지털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말 DT·IT 전문가 확보를 위한 수시 채용을 롯데 계열사 최초로 진행했다. 연중 상시 채용을 통해 '맞춤형 우수 인재'를 유연하게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DT·IT 전문 인력을 빠르게 확보해 디지털 혁신에 역량을 기울이겠다는 인사 정책에 따라 이뤄졌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언택트 면접 방식 도입, DT·IT 인재 상시 채용 등을 통해 인재 채용에서도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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