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성장기조 ‘이상무’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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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07-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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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비즈니스 확대는 통신사업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조언했다. 또한 2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또 주주환원정책 확대안도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가 견인한 언택트 비즈니스의 확대는 통신사업자에게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본적인 통신 수요는 고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시장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 수요 감소로 2분기 실적은 당초 전망을 소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4월 말 SK브로드밴드와 T브로드의 합병 완료로 유료방송 플랫폼 가입자가 820만명을 상회할 것이며 T브로드의 실적기여는 5월분부터 가미될 예정”이라며 “합병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향후 초고속인터넷과 IPTV의 성장은 물론, 언택트 인프라 확산 기조에 따른 기업사업 부문의 호조세 역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주주환원정책 가이던스 변경에 대해서도 “2분기 실적발표 시점에 공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고정형 현금배당 방식에서 벗어난 다양한 형태의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고민중이며, 전체적인 주주환원은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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