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의료관광에서 관광활성화 협조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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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7-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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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향사아트센터에서‘다시 뛰자 경북’ 칠곡군 현장 간담회 개최

  • 의료관광 협력 MOU, 칠곡평화분수 개장식, 군민건강걷기 대회 등 참석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백선기 칠곡군수, 조현석 (사)경북관광진흥원 이사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이 8일 칠곡군 항사아트센터에서 의료관광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8일 칠곡군 향사아트센터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조현석 (사)경북관광진흥원 이사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청년CEO, 군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뛰자 경북’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와 칠곡군수, (사)경북관광진흥원 이사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은 의료관광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수준의 의료 인프라가 갖춰진 대구를 찾은 국내외 의료관광객들이 도내 관광휴양시설에서 치유‧힐링 할 수 있도록 경북으로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진행을 맡아 코로나19 대응 방역 등 위기극복, 민생경제 활성화, 농어업분야 지원, 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 방안 등 경북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시민의 자제력과 희생정신으로 코로나 확산 세를 꺾을 수 있었지만 소상공인과 기업 등 민생경제가 바닥까지 떨어졌다. 죽을 상황에서도 살길을 찾는다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심정으로 시군을 찾아다니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시민들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라도 경청하고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이철우 도지사는 U자형칠곡관광벨트 교차점이자 출발점인 왜관읍 호국의다리 일대의 칠곡평화분수 개장식에 참석해 평화와 힐링이 어우러진 지역의 관광명소 탄생을 축하했다.

개장식에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군민건강 걷기대회에도 직접 참여해 군민 500여명과 함께 건강을 지키고 도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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