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연자가 언급한 설하윤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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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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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트 여왕 김연자가 후배 설하윤을 극찬해 화제다. 

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한국 대중가요 100년 특별기획-트로트 전설을 만나다' 특집으로 김연자, 설하윤, 류지광, 둘째이모 김다비, 작곡가 이호섭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예쁘고 노래 잘하고 열심히 한다. 끼도 엄청 많다. 무대에 서면 무대를 뒤집어놓는다. 기억에 남는 후배"라고 극찬했다.

설하윤도 "신인 때부터 챙겨주셔서 엄마 보는 기분으로 왔다"고 김연자와의 각별한 인연을 과시했다.

김연자는 1959년생으로 올해 62세다. 1974년 '말해줘요'로 데뷔했다. 2001년 제 43회 일본 레코드 대상 기획상을 수상하는 등 한류원조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3년 발표한 '아모르 파티'가 인기를 끌면서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설하윤은 1992년생으로 올해 29세다. 2016년 미니 앨범 '신고할꺼야'로 데뷔했다. 설하윤은 지난해 3월 트로트 가수 최초 남성잡지 맥심 표지 모델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인기에 힘입어 그해 10월 발행한 맥심 화보에도 발탁돼 전권 완판 기록을 세웠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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