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2분기 깜짝실적 전망에 목표가↑"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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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07-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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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화투자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올해 2분기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면역력 강화 제품 수요 증가로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이유로 목표주가를 종전 5만5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새 목표주가는 콜마비앤에이치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4만9600원)보다 17% 가까이 높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399억원과 영업이익 279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보다 저마다 20.1%, 40.8% 늘어난 수준이다.

손효주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면연력 강화에 대한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올라오면서 애터미 사업과 비애터미 사업 모두 견조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화장품은 원료 사업 매출 제거와 상대적인 수요가 약해 매출이 줄겠지만 자회사 에치엔지는 중저가 화장품에 대한 고객 물량이 늘면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국내 호실적만을 반영시켜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고, 목표주가를 추산했다"며 "지난 4월부터 중국 회원가입 모집을 시작하고 이달 10일 중국 공식 쇼핑몰을 오픈하는 애터미의 중국 사업 실적은 아직 반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반기 에터미의 중국 사업이 가시화된다면 추가적인 실적과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하다"며 "여전히 기업가치 상단은 열려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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