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코로나19 확진 직원 1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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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07-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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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총 2명..."재택근무 6일까지 연장"

2일 서울 KT 광화문 웨스트(west) 사옥 1층 출입구에 셔터가 내려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KT는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 직원 중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직원 2명이 됐다.

이번에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화문 이스트 사옥 직원 1명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KT는 현재 첫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29명을 포함해 검사를 희망하는 직원까지 총 50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첫 확진 직원과 접촉했던 129명 중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28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KT 측은 "KT 광화문 사옥 직원의 재택근무는 6일까지 진행하며 7일부터는 정상출근"이라며 "직원과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대고객 서비스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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