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결핵환자 치료복약상담과 격려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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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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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보건소가가 지난 6월 한 달간 관내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복약상담과 격려물품을 제공하기 위한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결핵치료 환자가 코로나19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워져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환자의 치료제 장기복용에 따른 치료중단을 미연에 방지하고, 성공적 치료를 위해 시행했다.

노출을 꺼리는 결핵환자의 특성을 고려, 사전 유선상담에 동의한 환자에 한해 격려물품을 제공했다. 또 환자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과 결핵치료보조제인 종합비타민, 유산균을 비롯,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마스크 등도 제공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결핵환자의 치료제 복약기간이 평균 9개월 소요됨을 감안, 매 3개월마다 격려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결핵예방과 조기발견, 환자치료·접촉자 관리 등을 통해 결핵관리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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