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이어 LG유플러스 대전 사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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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07-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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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대전오류사옥 근무직원 A씨 2일 확진판정

  • "2일 확진 판정 후 즉시 사옥폐쇄·재택근무 전환"

KT 광화문 사옥에서 근무하는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LG유플러스 대전오류사옥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대전 오류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인 1일 의심증상이 발견돼 즉시 조퇴 후 검사를 진행했으며, 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대전오류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 350여명을 전원 귀가조치하고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KT 광화문 지사 이스트(East) 사옥에 근무하는 직원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B씨와 밀접 접촉했으며 지난달 30일 오후 B씨가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1일 검사를 받았다.

KT는 광화문 이스트와 웨스트 사옥 직원 전원에 대해 재택근무 조치를 취하고 오는 5일까지 사옥을 폐쇄할 계획이다. 근무공간에 대해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보건소에 역학조사를 요청하는 한편,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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