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코로나 진정 기대에 강세...상하이종합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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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7-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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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전성분 0.77%↑ 창업판 0.05%↑

[사진=EPA·연합뉴스]
 

2일 중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59포인트(2.13%) 상승한 3090.5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93.24포인트(0.77%) 뛴 1만2206.20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1.28포인트(0.05%) 올린 2420.91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4782억, 2718억 위안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의료기기(-0.60%), 농임목어업(-0.25%), 바이오제약(-0.23%)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금융(5.20%), 개발구(4.52%), 주류(2.68%), 석탄(2.61%), 조선(2.37%), 교통운수(2.29%), 미디어엔터테인먼트(2.11%), 부동산(2.08%), 석유(1.73%), 환경보호(1.59%), 전자(1.54%), 화공(1.49%), 방직(1.48%), 전자IT(1.37%), 발전설비(1.35%), 차신주(1.25%), 호텔관광(0.66%), 식품(0.63%), 자동차(0.19%)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세는 베이징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완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2일 밝혔다. 

본토 확진자는 1명으로 모두 베이징에서 발생했다. 앞서 베이징에서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집단 감염 환자가 1명 나온 이후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크게 줄었다. 해외 역유입은 2명이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7.056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2%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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