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사업’ 설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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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0-07-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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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영통구 일대 중심으로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활발

[희림 제공]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사업’ 설계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신나무실주공5단지는 지하 2층~최상 20층, 1504가구 대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용적률은 219.72%로 높아 재건축을 통한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단지에 속한다.

희림은 수평, 별동증축 등 리모델링을 통해 가구 전용면적을 확장하고, 주차공간 추가 확보를 통해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또 법에서 허용하는 일반분양 가구를 추가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아파트를 대상으로 건물을 수직 또는 수평으로 증축하거나 별도의 동을 새로 짓고, 주차장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건축 방식을 말한다. 최근에는 정부가 아파트 재건축사업 규제를 강화하면서 리모델링사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이나 지방에서도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사업으로 눈을 돌리는 아파트단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희림은 리모델링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만큼 리모델링 선두주자로서 앞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여 사업지의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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