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신규확진자 19명... 베이징은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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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6-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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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19명 중 11명이 해외 역유입 사례

  • 무증상 감염자는 4명... 공식통계에 포함 안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줄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0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광둥에서 4명, 상하이서 3명, 쓰촨과 간쑤에서 각각 3명,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총 1918명이 됐다. 

문제는 본토 확진자다. 본토 확진자는 베이징에서 7명, 상하이에서 1명이 발생했다. 앞서 베이징에서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집단 감염 환자가 1명 나온 이후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3531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도 4명 발생했다. 의학 관찰을 받는 코로나19 무증상자는 모두 99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하다 지난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구체적으로 홍콩이 1203명, 마카오는 46명을 기록했다. 대만은 447명이다. 중화권 확진자는 총 16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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