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신성록 "묶었습니다" 정관수술 폭로에 찐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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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06-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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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배우 하도권이 신성록의 폭로에 당황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은 자신들의 절친을 초청했다.

하도권을 부른 신성록은 갑자기 "제가 비밀 하나를 폭로하고자 한다. 제 친구 하도권은 묶었습니다"라며 정관 수술을 언급했다. 

신성록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당황한 하도권은 "자녀는 딸과 아들 있다"라면서도 "신성록 뭐 하나만 걸려보자"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출연하며 신성록과 절친이 된 하도권은 "신성록과 차이는 많이 나는데 맞먹어서 친구처럼 부른다. 나는 여기 왜 나오나 했다"며 나이를 뛰어넘은 친분을 자랑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하도권은 2004년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통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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