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시리즈온, '미쟝센 단편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오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20-06-26 13: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네이버 시리즈온은 지난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온라인 상영관을 오픈해 경쟁 부문 선정작 55편을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장르의 상상력전(展)'이라는 타이틀로 공개되는 독창적이고 재기 발랄한 55편의 단편 영화들은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내달 1일 자정까지 1편 당 관람료 1100원으로 시청할 수 있다. 구매한 단편영화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3일간 모바일과 PC 등을 통해 어디에서나 감상할 수 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한국 영화 상상력의 모태가 되는 단편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재능 있는 신인 감독과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실제로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 등 다수의 유명 감독을 배출한 영화제이기도 하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개막부터 폐막식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상영하며, 상영작 리스트는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만의 독특한 다섯 장르인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를 통해 재기 발랄하고 다채로운 단편 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이기에 더욱 주목을 끈다.

박수연 네이버 시리즈온 리더는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색다른 감각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작들을 다수 선보이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영화계와 관객 모두에게 위로와 자극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일주일간 온라인 영화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상영으로 진행하는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네이버 시리즈온 앱과 PC에서 관람할 수 있다.
 

네이버 미쟝센 단편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이미지[사진=네이버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