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면세품 판매 시작 시간 오전 10시에서 돌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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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06-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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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 제품 확대 위한 조치…오후 2시 이전에 판매 시간 재공지할 것

[포스터=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25일 재고 면세품 판매 시작 시간을 돌연 연기했다.

신라면세점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부터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판매 시간을 늦추기로 했다.

재고 면세품 판매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 판매 제품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신라면세점 측 설명이다. 신라면세점은 2시 이전에 판매 시간을 재공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이날 오전 10시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면세품을 판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판매되는 면세 재고품은 수입 명품 브랜드, 매스티지 브랜드, 컨템퍼러리 브랜드 등 총 40여개 브랜드의 패션·잡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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