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포용국가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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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6-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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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포용을 통한 따뜻한 사회 정책과정' 운영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지방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포용을 통한 따뜻한 사회 정책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국정과제협의회(정책기획위원회·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중앙부처(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자치단체(전주시·파주시)와 함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혁신적 포용국가의 기반을 다진다'는 주제로 특강, 정책 설명,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혁신적 포용국가 미래비전 2045' 특강을 통해 광복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인 다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공유하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방향과 지역상생 방안' 특강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람 중심의 지역상생 방안을 제안한다.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회서비스 혁신 과제'를 설명한다. 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어르신 선도사업 지자체'에 선정된 전주시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본 사업에 참여한 전문가와 교육생이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논의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를 말한다. 아울러, 복지정책 우수사례로 파주시는 주민주도의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특산물인 장단콩 두부를 이용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자살, 고독사를 예방한 '두부사려 똑! 똑! 똑!' 사업을 알린다.

박재민 자치인재원장은 "포용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까지 미치게 해 주민의 삶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코로나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는데 지방공무원이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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