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규제 개선·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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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6-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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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코로나 위기, 4차 산업혁명 앞당길 기회"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우리의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규제 환경을 개선하고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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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코로나19 위기를 4차 산업혁명을 앞당기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보통신전략위원회는 '정보통신 진흥·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정보통신 분야 주요 정책 의결기구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주재,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제한적이나마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디지털 기술과 인프라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가상·증강현실 등 실감 콘텐츠로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주도해 갈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손쉽게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고, 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야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사회가 디지털화할수록 생기는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혁신, 망·기기 보급, 눈높이 교육의 삼박자를 맞춰가야 한다"며 "정보보호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디지털 환경도 더욱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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