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중국 6·18 쇼핑 축제 매출 전년比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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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6-1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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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천기단 화현세트 제품 사진.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중국의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 페스티벌'(618周年慶)에서 티몰(Tmall) 기준으로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등 5개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 '후'의 '천기단 화현' 세트는 10만3000세트가 판매되며 스킨케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 기간 후의 매출은 작년보다 182% 증가했다.

'오휘'의 경우에는 대표 상품인 '더 퍼스트' 세트가 라이브방송 등에서 4만9000개 판매돼 매출이 전년대비 2493% 신장했다.

이 외에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의 매출은 509% 증가했고, '숨'과 '빌리프'도 각각 24%, 128% 올랐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핑크솔트 펌핑치약'이 10만8000세트, 모발 관리 제품 '윤고 더퍼스트'가 20만4000세트 팔리면서 21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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