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미래포럼, 전북 출신 의원 세미나 개최…단합·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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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06-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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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미래포럼이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지호텔에서 ‘전북경제의 미래-새만금’을 주제로 개최한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축하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현상철 기자]


전북 출신 강소기업과 각계각층 인사들이 소통하는 JB미래포럼이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전북 지역구 및 출신 국회의원을 초청, 당선 축하 세미나를 열었다.

JB미래포럼은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지호텔에서 ‘전북경제의 미래-새만금’을 주제로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축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에 지역구를 둔 의원과 출향 의원들이 참석해 포럼의 주제와 의미를 나누고, 여야를 떠나 전북지역 발전과 새만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갑), 이상직(전주을), 김성주(전주병), 신영대(군산), 윤준병(정읍고창), 이원택(김제부안), 양경숙(비례) △미래통합당 조수진(비례), 정운천(비례) △정의당 배진교(비례) △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 등이 자리했다.

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이연택 회장(전 대한체육회장)은 환영사에서 무엇보다 전북인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아직 전북의 경제는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이라며 “전북인들이 단합해서 힘을 모아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날 참석한 의원들에게도 “전북인인 게 자랑스러워지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전북 지역 현안 사업 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전북의 강소 중소·중견기업도 (우리경제에)핵심이 되도록 앞장서야 한다”며 “강소 중소·중견기업이 빨리 성장해 대성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김홍국 재경도민회장(하림그룹 회장) 역시 전북 지역구·출향 의원들에게 협력과 관심을 요청하면서 왕성한 의정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의원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마이크를 잡은 의원들은 전북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여야를 떠나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 새만금 등 지역 현안 사업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다짐하는 등 전북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북 지역구·출향 의원 외에도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조시영 대창 회장,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 류균 극동대 석좌교수, 이승우 군장대 총장, 배우 김성환씨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은행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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