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교감 및 유,초,특 신규교사‘100일의 발자취’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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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6-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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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지난 100일을 돌아보고 바람직한 교감 및 교사로의 성장을 다짐, 격려하는

남부교육지원청 신임교감 및 유,초,특 신규교사 ‘100일의 발자취’나눔을 실시하고있다. [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6월 17일(수)부터 6월 25일(목)까지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아직 역할 인식이 혼란스러운 새내기 교감 및 신규 교사 38명과 함께 발령 후 100일을 돌아보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해 주기 위해 교육전문직 선배와 나눔의 자리를 가진다.

여느 해의 3월과는 다른 학교현장의 모습으로 인해 신임 교감 및 신규교사들은 ▷ 학생들의 얼굴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니 학생들과 가까워지기 힘들어요, ▷ 학부모님들과 전화로만 대화를 하다보니 오해가 자꾸 생기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등 학교 현장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더불어 신임 교감에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책을, 신규 교사에게는 학생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게 해주는 대화 방법에 대한 책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3월 1일에 신규발령받은 한샘초 김태현 교사는 “발령받은 기쁨도 잠시, 코로나19라는 낯선 상황에 교사로서 내가 잘하고 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마음이 힘든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교육전문직 분들을 교육 선배로서 만나 응원을 받게 되어 너무 고맙고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수환 교육장은 “학교에서 신입생을 배려하고 따뜻하게 맞아주듯 남부교육지원청의 가족이 된 신임 교감 및 신규 선생님들의 발령 후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면서 고충을 더욱 이해하게 되었다. 어수선한 가운데도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100일을 의미있게 보낸 것처럼, 앞으로도 훌륭한 교감과 교사의 길을 걸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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