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온양5동 거주 50대 여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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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6-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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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충남 아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온양5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관내 14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방역당국은 이 여성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4명 늘어난 1만208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50~40명 선이었던 추가 확진자 규모가 이날 30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34명 중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국내 발생 사례다.

해외 유입 사례 3명 중 1명은 대구, 1명은 경기, 1명은 검역소에서 각각 확인됐다. 국내 발생과 해외 유입을 모두 합해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서울 12명, 인천 8명, 경기 10명)에서 3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27명이 추가돼 총 1만71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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