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확진자는 남자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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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6-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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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화성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화성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향남읍에 거주하는 남자 어린이로 관내 33번 확진자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화성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화성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향남읍에 거주하는 남자 어린이로 관내 33번 확진자다.

    아울러 이날은 서울아산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69세 남성 A씨는 전날 강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7시께 서울아산병원에 방문했다.

    해당 환자는 현재 음압병실에 격리돼 있다. 일부 시설은 폐쇄됐으며 병원내 진료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9명 늘어난 1만166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총 34명으로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0명, 인천 6명 등이다. 나머지 3명은 대구와 경북, 충남에서 각각 1명씩 확진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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