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 메이카이룽 유상증자로 최대 40억 위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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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중국본부 팀장
입력 2020-06-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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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궈성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료=궈성증권 보고서]



중국 가구업계 1위인 메이카이룽(美凱龍, 601828, 상하이거래소)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40억 위안 이하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조달한 자금은 포산, 난닝, 난창 가구 쇼핑센터 건설(19억6000만 위안), 알리바바 온라인쇼핑몰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 개설(2억2000만 위안), 3D 디자인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3억위안), 차세대 가구 플랫폼 시스템 구축(3억5000만 위안), 채무이자 상환(11억7000만 위안) 등에 골고루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중국 궈성증권은 5일 보고서에서 메이카이룽이 가구사업 발전과 신유통 사업 전환을 통해 회사 가치를 재창출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동산 판매가 예상 밖에 부진하면 가구 인테리어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거시경제 환경 불안으로 유상증자가 실패할 리스크도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2020~2022년 메이카이룽의 순익이 각각 50억6700만/60억5000만/72억24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직전년 대비 각각 13.1%/19.4%/19.4%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7.2배/6.0배/5.0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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