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은?… "누적 확진자 1만17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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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6-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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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이 공개됐다. 5일 대구시청은 안내 문자를 통해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의 정보를 공유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이 공개됐다. 5일 대구시청은 안내 문자를 통해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의 정보를 공유했다. 달서구 상인동에 거주하는 대구 확진자는 1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동산병원에 입원 중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66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1668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280명이며 87.2%가 내국인이다.

    신규 확진자 39명 중 5명이 해외유입이고 국내 발생 감염자는 34명이었다. 국내 발생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명, 대구 1명, 인천 6명, 경기 10명, 충남 1명, 경북 1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증가하지 않았으며, 이날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7명이 늘어 총 1만50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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