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자회사 지분 가치 상승에 목표가 쑥" [신한금융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보미 기자
입력 2020-06-05 09: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5일 신한금융투자는 휠라홀딩스에 대해 주요 연결 자회사인 아크슈네트의 지분가치 상승에 주가가 크게 올랐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2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회사 주가가 5월 이후 23.4% 올랐고, 실적 발표 이후 33.8% 상승했다"며 "아크슈네트가 신고가를 기록해 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주가 반등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다만 "하반기 이후 구조적 실적 개선은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추세적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 개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며 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증시 변동성과 자회사 주가 움직임에 대한 추이 확인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래도 주가 재급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다. 그는 "휠라홀딩스 시가총액 2조6000억원(4일 기준) 대비 지분가치(약 1조6000억원)는 65% 수준인데 아크슈네트 제외 휠라 실적 기준 산출 가능 주가수익비율(PER)은 10.4배 수준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과거 시장 트렌드 주도 저력에 대한 믿음과 2021년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근거로 장기적인 관점에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