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하의도 잇는 신안 자라도-장산도 연도교 6월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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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0-06-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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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자라도와 장산도를 잇는 해상 연도교 건설 공사 입찰이 6월에 열린다.


 

신안 천사대교의 아름다운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총사업비 1514억원이 투입되는 자라-장산 간 연도교는 해상교량 1.63㎞와 접속도로 1.24㎞를 합쳐 총 2.87㎞의 왕복 2차다.

이 연도교는 하의도까지 가는 길에 개통되지 않은 해상교량 4개(3.84㎞) 중 전남도 관리 구간이다.

지난해 9월 신안군이 사업비 일부를 군비로 부담하기로 하면서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이 다리 3개가 연결되면 목포에서 하의도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자라도-장산도 해상 교량은 조달청이 이번 달에 입찰공고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를 49% 이상 참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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