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입지 자랑···인천 '시티필드'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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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6-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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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규제와 기준금리 0%대 초저금리 시대가 겹치면서 알짜 입지에 들어서는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돈이 움직이며 그곳을 따라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하철역, 학교, 공원을 다 갖춘 입지의 상업시설은 사람들이 모이는 요소를 두루 갖춰 유동인구가 많아 투자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입지가 좋은 상가의 인기는 이전부터 입증돼 왔다. 일례로 GS건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선보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상가는 총 117개 점포가 계약 첫날 100% 계약을 완료했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그랑시티자이 인근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인근에 신안산선 한양대역(예정)과 갈대습지공원(공세권)이 위치해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흥행에 성공했다.

미추홀구에 위치한 K부동산 관계자는 “지하철 역과 쇼핑몰, 공원 등이 가까운 상업시설은 유동인구가 많아 선호도가 높다”며 “특히 상업시설의 경우 입지에 따라 수익률이 상이하기 때문에 투자 시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고 유동인구가 풍부한 상업시설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시티필드]



상업시설 투자 시 입지가 중요한 가운데, 인천에서 뛰어난 입지에 분양 중인 상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대형 복합문화시설 ‘시티필드’ 상가다.

시티필드는 인하대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면서도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공공기관들이 밀집한 학익동과도 지리적으로 가까워 인하대 재학생, 교직원, 공무원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인근에는 현재 입주 중인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이 있고, 내년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학익’도 있다. 향후 브랜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며, 개발지구 내에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메이저 건설사들의 대단지 아파트까지 계획돼 있다.

시티필드가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4만 세대의 아파트 수요가 입주를 완료했다. 현재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용현학익지구 1블록과 용마루 지구 등 약 3만 세대 이상의 입주도 계획되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필드는 대규모로 조성되는 데다가 특화된 설계도 갖추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연면적 약 4만 1,666㎡의 16층 규모로 인천 용현학익지구에서 가장 큰 복합쇼핑몰로 건립되며 16층 규모의 타워몰과 가든형 스퀘어몰, 3면의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여기에 넓은 광장에서 버스킹과 각종 공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형 전광판과 야외공연장이 계획돼있고, 공연장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과 테라스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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