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학교 행복 추구하는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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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0-06-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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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블러썸 청소년영상제'에서 수상한 청소년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4일 사회적 가치 사업인 '2020 블러썸(B’lossom) 청소년영상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SK브로드밴드 화상회의 서비스인 '스마트 컨퍼런스'를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영상제를 공동 주최하는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 김명중 EBS 사장과 장용성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블러썸 청소년영상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들의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영상화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가와 유관기관은 전문성을 살려 힘을 보태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이다.

주최 측은 올해 영상제 공모 주제를 기존 학교 폭력에서 청소년 생명 존중과 학교 행복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시상 작품수도 확대한다. 지난해 영상제에는 전국 110개 학교에서 19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25개 작품이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영상제의 기획과 사업 총괄을 담당하는 동시에 'B tv' 등 자체 채널을 활용해 영상 작품의 확산을 지원한다. EBS는 영상제 사무국 운영과 함께 교육청 및 학교와 연계해 캠페인 공모와 홍보, 우수 영상 확산 등의 역할을 맡는다. 연세대학교는 대학생 멘토단과 방송반을 활용해 지식.공감 영상을 제작한다.

최진환 사장은 "이 행사는 B tv를 비롯한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사업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제는 △영상 공모전 △학교 방문 토크 콘서트 △지식교육 영상 제작.확산 등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오는 7월 1일 영상공모 공고일에 앞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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