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카카오 그라운드X,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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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정명섭 기자
입력 2020-06-0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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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그라운드X,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 출시... 카카오톡서 이용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클립(Klip)’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자산이란 온라인 환경에서 자산으로 인식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정보 및 데이터 등을 통칭한다.

클립은 사용자들이 카카오톡에서 쉽게 디지털 자산을 접해 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모바일 앱 우측 하단의 ‘더 보기’ 탭 내 ‘전체 서비스’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과 로그인 역시 카카오 계정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클립 사용자는 소셜, 게임, 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클레이튼(Klaytn) 기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BApp)에서 획득한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거나 카카오톡 친구에게 보낼 수 있다. 클레이튼은 그라운드X가 지난해 6월 선보인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클립은 출시일 기준으로 클레이튼의 자체 토큰인 클레이(KLAY)를 포함 총 11종의 가상자산과, 비앱이 발행한 다양한 종류와 속성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지원한다. 그라운드X는 클립에 담을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의 개수와 종류를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려대, 블록체인 기반 보안기술 ‘베리스마트' 오픈소스 공개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자동 분석해 해킹 등 보안 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인 ‘베리스마트(VeriSmart)’가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고려대학교 소프트웨어보안연구소는 기존의 스마트 계약이 가진 보안상의 취약점을 보완한 베리스마트를 지난달 20일 보안 분야 최우수 학술대회인 ‘IEEE 시큐리티&프라이버시(IEEE Symposium on Security & Privacy)’에서 논문<저자: 소순범(제1저자), 이명호, 박지수, 이희조, 오학주(교신저자)>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솔루션의 오픈소스를 공개하고 누구나 사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

고려대가 이번에 오픈소스를 공개한 베리스마트는 기존 솔루션의 단점을 보완했다. 베리스마트의 실험 결과 취약점 검출률 100%, 정확도는 99.5%를 기록하여 기존 기술과 비교하면 월등하게 향상된 보안 안정성을 보여줬다.

검출률은 오류를 찾아내는 능력으로 이번 실험에서는 490개 취약점 중 490개 모두를 찾아냈다.

◇아마존, 블록체인 활용한 상품 위치 추적 기술 특허 획득

아마존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상품 위치 추적에 나선다. 미국 특허청(UPSTO)은 최근 아마존이 출원한 블록체인 기반 상품 위치 추적 기술에 대한 특허를 승인했다.

아마존의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은 아마존이 판매한 상품의 진위를 보장하기 위한 상품 추적 솔루션이다. 모든 유통과정의 정보를 공개 상품 공급망에 대한 신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존은 특허 출원서를 통해 현재 투명성, 일관성, 무결성 및 보안성이 결여될 수 있는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가 급속한 증가를 해 공급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블록체인을 통해 제조업체, 유통업체 및 운송업체가 보유한 데이터를 종합해 공급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을 강조했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데이터 조작을 방지하고, 병목현상과 같은 시스템의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부산시,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대학 ICT 연구센터 유치

부산시가 대학내 ICT 연구센터를 유치하고 인재양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2020년 정보통신방송 혁신 인재양성사업' 공모에서 부산대학교(블록체인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와 동의대학교(인공지능 Grand ICT 연구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에는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54.3억 원(국 44, 시 4.4, 민간 5.9)을 투입한다.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센터’는 부산대학교를 중심으로 동아대, 부경대, 서울과학기술대가 참여해 블록체인 보안·서비스·암호화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 블록체인 코어 플랫폼을 선도할 고급인재 양성, 산학협력을 위한 재직자 전문교육 등 지역산업 및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한 연구기관 역할을 한다.

동의대학교는 인공지능 Grand ICT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동의대학교는 인공지능 융합 지역전략산업 혁신기술 개발,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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