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민건강 100세 시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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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6-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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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 국민들의 체력인증 복지서비스, 경북 남부권 경산거점 지정

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공모사업에‘2020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거점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 동기 부여와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정부 사업으로 현재 전국 58개의 국민체력인증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경산시를 포함한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선정 지자체는 올해 12월까지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비와 인건비 등 총 1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와 체력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시는 경산체력인증센터를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 다음 달 초 설치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운동건강 과학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산체력인증센터 운영기관으로 이번공모 사업에 함께 선정된 대구한의대학교는 시민들의 체력상태에 대한 건강 체력기준을 제시하고 과학적 분석방법에 의해 측정진단 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은 물론, 학교, 복지시설 등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소 시기는 코로나19 진정 상황을 고려하여 7월중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만 13세 이상 희망자 누구나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처방, 체력인증서비스 등을 이용가능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생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과 건강증진교실 운영을 통한 시민들의‘건강한 100세’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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