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진에어, 하늘에서 바다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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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6-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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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 상호 교류 추진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과 진에어(대표이사 최정호)는 1일 해양경찰청 중회의실에서 하늘과 바다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대국민 해양안전 의식 함양과 항공안전 확보, 해양경찰 가족 사기진작,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 산업 활성화에 상호 동참하기로 했다.

해양경찰청-진에어, 하늘에서 바다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하늘의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을 대상으로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재난대비 사고 대처 훈련과 기내 난동객 발생에 대비한 체포술 등 승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체험형 교육을 매년 진행한다.

또한, 진에어 보유매체를 통해 해양안전캠페인을 추진하고, 양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해양경찰관 및 조종사(승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진에어는 현・순직 해양경찰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항공기 이용 시 우대 할인 혜택을 적용해 사기를 진작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해양경찰과 항공기 승무원은 하늘과 바다에서 제복을 입고 근무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해양경찰청과 진에어는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여 안전한 하늘과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과 진에어는 지난해 객실안전교관 28명을 대상으로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비행기 해상 불시착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해양안전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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