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금리 인하 본격화...'3년만기+우대금리'가 0.85%

서대웅 기자입력 : 2020-06-02 10:27
국민銀 '수퍼정기예금' 금리 0.3%p↓...1년 만기 0.9→0.6%
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5%로 인하한 이후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금리 인하 움직임이 시작됐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 주력 상품인 '국민수퍼정기예금'을 시작으로 50여개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전반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거치식 예금(정기예금)인 국민수퍼정기예금에 적용하는 기본 금리는 0.3%포인트 인하한다. 1년 만기 상품의 연이율은 0.9%에서 0.6%로 내려간다. 3년 만기에 가입하고 우대금리를 채웠을 때 최고로 받을 수 있는 금리는 0.85%로 낮아진다.

적립식 예금(정기적금)인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을 비롯한 50개 상품은 오는 5일부터,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인 'KB우대저축통장', 'KB우대기업통장'은 8일부터 인하가 시작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은의 기준금리와 시장 실세금리를 반영해 수신상품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다른 시중은행들도 수신상품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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