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대학생,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구글... 4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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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무라 마유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6-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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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 홈페이지]


싱가포르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직장으로 미국 구글이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기업 브랜드 조사업체인 스웨덴의 유니버섬의 조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전반적으로 미국 기업의 인기가 높았다.

유니버섬은 싱가포르국립대학(NUS), 난양이공대(NTU), 싱가포르사회과학대학(SUSS) 등 싱가포르 내 6개 대학의 학생들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학교마다 매력적인 기업 100개사를 전공에 따라 3개의 랭킹으로 정리했다. 이번 조사에는 학생 1만 27명이 응답했다.

구글은 2017년부터 매년, 경영, 공학⋅자연과학, IT 계열 등 전 전공의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상위를 기록한 회사는 대부분 미국 기업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경영계열의 학생들이 월트디즈니, 골드먼삭스 등 미국의 7개사를 상위 10위 내에 선정했다. IT계열 학생들도 5위까지 전부 미국 기업을 선정했다.

100위 내에 진입한 일본 기업은, 경영계열에서는 유니클로가 62위, 소니가 96위였다. 공학⋅자연과학계열에서는 다케다(武田)약품공업이 31위, 소니가 58위, 유니클로가 96위. IT계열에서는 소니가 40위, 유니클로가 74위였다.

아울러 전공별로 기대하는 급여수준에 대한 조사도 실시됐다. 가장 높은 급여를 기대한 곳은 IT계열로, 연봉 5만 2467 S달러(약 398만엔). 공학⋅자연과학계열은 4만 7085 S달러, 경영계열은 4만 5777 S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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