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타기업 새롬테크 등 1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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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06-0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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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간 최대 4500만원 규모 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 지원

세종시 스타기업 10개사가 선정됐다. 이 기업들은 평균 매출액 91억 원, 평균 수출액 15억 원, 평균 근로자 수 37명으로 첨단수송기기부품, 정밀의료 등 주력사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되는 기업들이다.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 이하 세종TP)에 따르면 지난 2월 공모 신청과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10개사는 △행복에스앤피제지 △아이씨푸드 △싸이텍 △엠아이티코리아 △이피씨코리아 △마이크로이미지 △새롬테크 △대영프로파일 △대양산업 △경덕산업이다.

이 기업들은 1년 간 최대 4500만원 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고, 상용화 R&D를 위한 선행기술 조사, 기술로드맵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신규 거래처 발굴, 기업성장 컨설팅, 전담PM을 통한 기술 및 경영 애로사항 해소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기술사업화 전략이 우수한 기업에는 내년에 기업 한 곳당 3억 원 내외의 스타기업 상용화 R&D 과제도 우선 지원받을 수 있게된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이 세종시에 소재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준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30~500억 원, 최근 5년 평균 매출 증가율 5% 이상, R&D 투자비중 평균 1%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세종TP는 경영·기술 전담PM(Project Manager), 기술혁신 활동 지원, 상용화 R&D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현태 원장은 "2020년 선정된 스타기업은 우수한 기술과 성장역량을 갖춘 지역 기업"이라며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도 기업들이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살아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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