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 컴백이 기다려지는 수만 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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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5-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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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돌아오는 '완전체 트와이스'의 컴백에 대중의 시선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는 2015년 5월 5일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SIXTEEN’(식스틴)을 통해 첫 선을 보이고, 그해 10월 20일 정식 데뷔했다.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장착한 아홉 소녀는 단번에 음악팬들의 원픽으로 떠올랐다.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를 필두로 'CHEER UP'(치어 업), 'TT', 'KNOCK KNOCK'(낙 낙), 'SIGNAL'(시그널), 'LIKEY'(라이키), 'Heart Shaker'(하트 셰이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Dance The Night Away'(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 'YES or YES'(예스 오어 예스) 등 발표하는 곡마다 대히트를 기록했고, 트와이스는 러블리와 청량함의 끝판왕으로 군림했다.

이어 2019년 4월 공개한 'FANCY'(팬시)에서는 '누가 먼저 좋아하면 어때, 지금 너에게로 갈래' 등 직설적인 가사로 당찬 매력까지 뽐냈다.

같은 해 9월 발매한 'Feel Special'(필 스페셜)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음악으로 즐거움을 선물하는 것을 뛰어넘어 이젠 위안과 공감까지 선사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것. 여기서 더 나아가 영광의 순간 뒤에 가려진 눈물과 각고의 노력도 진솔하게 털어놓을 정도로 단단해졌다.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에 시리즈 'TWICE: Seize the Light'(트와이스: 시즈 더 라이트)에 단독 출연해, 월드투어 'TWICE WOLR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의 준비 과정과 빛나는 무대 그리고 인터뷰 등 트와이스의 모든 것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트와이스는 "우리는 엄청 대단하고 특별한 사람이 아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다. 다큐멘터리를 본 분들도 희망을 꿈꾸면 좋겠다”라며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한 바람도 내비쳤다.

지효가 공개한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커버 영상, 피아노를 치며 'Feel Special'을 가창한 다현. 이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건 물론, 뛰어난 가창력과 짙은 감수성까지 드러내고 있다.

오는 6월 1일 발표하는 신보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에서도 트와이스의 음악적 도약을 확인할 수 있다. 데뷔 후 가장 긴 공백기를 갖고 준비한 앨범인 만큼 완성도에 대한 관심도 최고조다.

이를 반영하듯 해당 음반은 지난 27일 기준 선주문 수량 50만을 돌파해, 정식 발매 전부터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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