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복지! 달서구 지역복지 공동체 아이디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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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5-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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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 11개 기관 선정, 지원금 전달식 개최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 선정기관 지원금 전달식 사진. [사진=대구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28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2020「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된 11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2020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는 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지난 5월 달서구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30개소의 신청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독거노인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숲치유 ‘포레스트 힐링’, 지역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어르신 환경지킴이 교육단 양성’, 젊은 아빠(프레디)와 어르신이 함께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우리 서로 通(통)하는 사이’ 등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안전을 위한 CCTV, 심장제세동기 등 안전시스템 지원, 시설 개보수 등 기관에서 시급하게 해결이 필요한 기능보강사업들이 선정되었다.

이번 전달식은 11개 기관에 지원금 증서를 전달하며, 2019년 우수기관인 달구벌종합복지관의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올해 심사에 참여한 채현탁 교수(대구사이버대학교)가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 총평 및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의 재원은 ‘달서사랑365운동’ 모금사업의 성금(총 5천만원)으로 마련하며, 기관 당 500만원 이하로 지원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감, 우울감 등 코로나 블루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실제 삶에 많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이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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