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화문 2번 출구' 통합 홍보채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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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05-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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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네이버 TV,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등 활용

  • '광화문2번출구' 통합 브랜딩을 통해 키 메시지 강화 목표

KT가 소셜미디어 홍보 채널을 전면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관심이 높아지며 KT 홍보실도 홍보 업무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DX홍보TF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이던 페이스북,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SNS) 채널도 정비했다.

KT 홍보실의 신규 SNS 채널은 유튜브, 네이버 TV,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그리고 인스타그램으로 구성됐다. 광화문 사옥이 위치한 광화문역 2번출구를 모티브로 '광화문 2번출구'라는 통합 브랜드로 새 단장했다.

KT 홍보실은 '광화문에서 전하는 소식'이라는 키 메시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번출구를 상징하는 '2xIT' 로고에는 135년간 대한민국 ICT산업을 이끌어온 IT기업으로서의 상징성도 더했다.

KT는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이동통신 3사 중 최초로 동영상 보도자료를 주기적으로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KT 홍보실의 인스타그램 채널에는 '라떼, 치노, 이다'라는 세 명의 가상 캐릭터를 만들었다. 직원 일상을 담아내고 팔로워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재로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포스트에서는 기술이 바꿀 미래 사회에 대한 이야기부터, 광화문 2번출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는 계획이다.

양율모 KT 홍보실장(상무)는 "매체 중심의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홍보의 영역을 확장시키겠다"고 밝히며 "KT그룹의 따뜻한 이미지와 국민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KT 홍보실 캐릭터인 이다, 치노, 라떼, 각설이. [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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