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텐소울’, 편집숍 ‘비이커’서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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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0-05-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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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소울, 서울디자인재단서 운영 중인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지원사업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서울패션위크에서 역량을 입증 받은 한국 디자이너들이 팝업스토어를 연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28일 “10인으로 구성된 ‘텐소울(Seoul’s 10Soul)’ 디자이너들이 ‘비이커(BEAKER)’ 온∙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전했다.

텐소울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으로 국내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돕고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특히 텐소울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는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 등 해외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2020S/S 텐소울 팝업스토어는 패션브랜드 편집숍 비이커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국내 최초 편집숍 팝업스토어이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비이커 홈페이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텐소울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서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섰던 텐소울 브랜드의 상품을 누구나 만나 볼 수 있다. 10개 브랜드 키아이템으로 화보촬영을 진행했으며, 화보사진 및 영상은 온라인 기획전 페이지, 서울패션위크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는 오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2주간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만나 볼 수 있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해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글로벌 차세대 브랜드들의 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20년도 텐소울은 작년에 개최된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초청바이어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2019 서울패션위크 베스트 디자이너 상을 수상한 막시제이(MAXXIJ)의 이재형을 비롯해, 부리(BOURIE) 조은혜, 디앤티도트(D-ANTIDOTE) 박환성, 디그낙(D.GNAK) 강동준, 카이(KYE) 계한희, 뮌(MÜNN) 한현민, 석운윤(SEOKWOON YOON) 윤석운, 더스톨른가먼트(the STOLEN GARMENT) 박정우, 유저(YOUSER) 이무열과 김민희, 문제이(MOON J) 문진희를 포함 총 10개의 브랜드가 텐소울x비이커 팝업스토어에 참여한다.

전미경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패션시장의 활력소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최초로 온라인 기획전을 동시에 운영하여 대중들이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올랐던 디자이너의 옷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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