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육군 50사단 입영 장명 1명 확진 판정... 귀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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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5-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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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접촉자 4명 개별 격리

50사단(대구 육군부대)으로 입영했던 장정 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돼 27일 귀가 조치된 것으로 28일 파악됐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 접촉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입대 장정을 5명씩 집단 격리했기 때문에 직접 접촉자 4명은 개별 격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군 가산복무 장교 선발 필기시험을 본 코로나19 확진자의 1차 접촉자 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서울 동양미래대학교 건물에서 실시된 군 가산복무 장교 선발 필기시험에 응시한 김포시 거주 A(19)씨가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A씨와 같은 고사장에서 시험을 본 수험생 20여 명과 전체 응시자 550여 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안내했다.

한편, 군대 내 누적 확진자는 52명(완치 39명)으로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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