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전국 46개 이마트24 매장에 카셰어링 쏘카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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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0-05-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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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왼쪽)과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쏘카]


쏘카가 이마트24와 손잡고 카셰어링 활성화에 나선다.

쏘카와 이마트24는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쏘카 서울 사무소에서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쏘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46개 이마트24 매장에 쏘카존을 설치한다. 양사는 최근 주차가 가능하고 쏘카존 운영을 희망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했다. 그중 최종 46개 이마트24 매장을 선정했고, 향후 지속해서 쏘카존 설치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들은 카셰어링 활성화와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 협력도 약속했다. 쏘카존을 설치한 이마트24 점포의 임직원과 이용객들을 위한 전용 혜택을 포함해 고객 대상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은 "소비의 최접점에 있는 편의점에 쏘카존을 유치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비용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점과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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