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백승호 1호 도움···권창훈도 교체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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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5-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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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선수 백승호와 권창훈이 나린히 교체출전했다.

백승호는 27일(한국시간) 독일 에르츠게비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 2부 28라운드 아우에 원정경기에서 후반 33분 투입됐다.

작년 8월 스페인 리그 팀 지로나에서 다름슈타트로 이적한 백승호는 독일 진출 후 1호 도움을 기록했다.

백승호는 투입된지 3분만에 최전방 공격수 두르순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해 3-1 승리를 확정 짓는 골을 도왔다. 이번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다름슈타트는 리그 5위(승점 42점)를 차지했다.

1부 리그 프리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7분 교채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베르더 브레멘과의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후반전에 교체 출전한 권창훈은 이번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팀은 3-3으로 비겨 리그 7위(승점 38)에 올랐다.
 

[사진=다름슈타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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