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우 문체부 차관, ‘어린이 책 교환 행사’ 참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입력 2020-05-25 18: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낸 아이들 격려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세종시 세종시청 앞마당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 극복 격려 ‘어린이 책 교환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에게 책을 선물받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물했다.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25일 오후 세종시 세종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어린이 책 교환 행사’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편하게 할 수 없어 힘든 일상을 보낸 아이들을 격려했다.

세종시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도서 신간 1000권을 기증한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과 어린이 책 교환을 원하는 세종시민, 어린이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시 공공도서관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시민 외에도 바쁜 일상으로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하고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도 모두 1인 2권까지 책을 교환했다. 아울러 책 속 문장을 공유하는 ‘마음 토닥 한 문장 장독대’, 시민 추천도서를 나누는 ‘마음 토닥 서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오 차관은 “대한민국은 우리 어린이들은 물론 국민 모두의 노력으로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방역 우수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힘들더라도 조금 더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며 “스웨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과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9년 세종도서로 선정된 ‘떨어질 수 없어’를 추천한다. 이 책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학교 친구들을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