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2300억원 규모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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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5-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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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721가구

대림산업이 지난 24일 방배삼익 재건축 조합으로부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약 230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17-1번지 일대 408가구 규모 단지를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721가구 아파트와 상가로 고쳐 짓는 공사다.

단지명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로 정했다. 대림산업은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인 저디(JERDE)가 설계에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저디는 라스베이거스 상징인 5성급 호텔 벨라지오와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RIFC) 등의 설계를 담당한 바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최고의 주거 명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자료 =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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