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100억원 규모 MTS 주문 오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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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0-05-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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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 손실 확인시 보상절차 진행"

서울 여의도 소재 신한금융투자 본사[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매매 주문이 약 5시간 지연 접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신한금융투자의 MTS에서 주문 지연 사고가 발생해 오후 2시에 일괄 접수됐다.

이 기간동안 주문이 체결된 건수는 약 5700건으로 금액은 약 1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투자는 체결된 금액 중에서 일부 정상 주문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사고로 발생한 투자자 피해를 모두 보전하기로 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모든 조치를 마쳐 현재 정상 가동 중"이라며 "고객에게 일일이 연락해 정상거래였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손실이 발생한 경우 모두 보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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