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공모전을 파헤치다, 혁신적인 변화 제시한 고스디자인 ‘인튠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석준 기자
입력 2020-05-21 15: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고스디자인 제공]



최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대학생대외활동형 디자인공모전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고스디자인이 차세대 디자인공모전 플랫폼 ‘인튠드’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화제라고 21일 밝혔다.

대학생들이 공모전에 참여하는 이유는 대체로 취업을 위한 스펙 또는 실무형 경험이다. 이러한 점에서 인튠드는 기존 디자인공모전과 달리, ‘스케일업 콘테스트 시스템’을 통해 심사과정에서 심사위원 평가뿐만 아니라 대중의 평가를 반영하고 실무형 경험과 배움을 제공한다.

인튠드의 스케일업 콘테스트 시스템은 ▲디자이너의 권리는 디자이너에게 ▲심사위원 기준보다 대중의 목소리에 비중 ▲참여작 공개로 커뮤니티 활성화 ▲공정한 심사제도 적용 ▲디자이너 성장을 위한 디자인 콘테스트 등을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스디자인 측은 “차별점을 통해 숨어있는 디자인과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실무경험이 부족해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심한 대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스디자인은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디자인공모전 ‘기술 융합 디자인 콘테스트’를 주관한다. 해당 공모전은 NST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후원으로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스케일업 멤버로 선정되면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프로젝트 공동수행 ▲국내 최고 디자인 전문가 멘토단과 함께 워크숍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참여의 기회 ▲오리엔테이션, 데모데이 등 디자이너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대학생 대외활동 ‘기술 융합 디자인 콘테스트’의 세부추진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고스디자인이 운영하는 인튠드(intund)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석준 고스디자인 대표는 “기존 디자인공모전의 여러 문제점을 극복하고 디자이너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상금보다 값진 실무형 경험을 제공해 디자이너와 주최 측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차세대 디자인 스케일업 플랫폼인 ‘인튠드’가 되겠다”며 “국내 최고 특허 기술에 나만의 제품디자인을 입힐 수 있는 기술융합디자인콘테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