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양회 개최 앞두고 신규 확진자 2명...무증상자 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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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5-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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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역유입 1명... 광둥성서 발생

  • 의학 관찰 무증상 확진자 375명...공식 통계에는 포함 안돼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줄었다. 다만 무증상환자 수는 대폭 늘어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1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2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은 확진자로, 상하이에서 나왔다. 이외 1명은 해외 역유입 사례로 광둥성에서  발생했다. 이날까지 중국의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709명으로  집계됐다. .

이날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967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31명 늘었다. 전날 16명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의학 관찰을 받는 코로나19 무증상자는 모두 375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하다 지난달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홍콩이 1055명, 마카오 45명, 대만 440명 등 1540명으로 모두 전날과 같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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