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3분기부터 흑자 전환··· 목표가↑"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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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5-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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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1일 강원랜드에 대해 재허가 조건 변경 등으로 3분기부터는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7.4% 상향했다. 다만 올해 실적이 아닌 내년부터의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부가 3년마다 하던 카지노업 재허가 조건의 일부를 변경했다"며 "베팅 한계 상향과 영업시간 확대 등 규제가 완화돼 향후 매출이 일부 올라갈 여지가 있기는 하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코로나19 이슈가 해결되기 전까지 거리두기 정책 때문에 낮은 가동률은 어쩔 수 없다"며 "2020년 분기별 연결 1분기 영업손실은 1868억원, 2분기는 222억원 수준이지만 3분기부터는 흑자로 전환해 영업이익 420억원, 4분기엔 165억원 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총 영업손실은 1500억원이고 2021년엔 정상화돼 연간 영업이익이 3811억원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3분기부터 흑자기조 이어가면서 점진적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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