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수제버거' 목동버거, 부천 중동에 첫 가맹점 오픈

목동·역삼직영점 이어 세번째 매장 열어

목동버거 부천 중동점 전경.[사진=목동버거]

피자알볼로를 운영하고 있는 알볼로에프엔씨의 브랜드 '목동버거'가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첫 가맹점을 오픈했다.

알볼로에프엔씨는 부천시 중동에 목동버거의 첫 가맹점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목동버거는 지난 2018년 론칭한 브랜드로 정형화된 미국식 패스트푸드에서 벗어나 건강한 한국식 수제버거를 선보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브랜드명인 '목동'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지역명과 소치는 아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다.

최근에는 '바른 길로 앞장서는 수제버거'라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목동 캐릭터를 포함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리뉴얼된 목동 캐릭터는 보다 간결한 선과 브랜드 컬러인 녹색과 흰색의 경쾌한 대비로 신선한 재료와 건강한 방식으로 직접 생산하는 재료에 대한 자부심을 담고 있다는 게 목동버거 측의 설명이다.

매장 디자인 역시 깨끗한 느낌을 주는 흰색의 외관에 브랜드 컬러인 녹색으로 포인트를 줘 고객들이 쉽게 눈에 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목동버거 관계자는 "최근 소비 트렌드가 건강과 영양이 뛰어난 음식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건강한 버거로 지점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동버거는 목동직영점과 역삼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