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9원 내린 1227.1원 개장…보합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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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05-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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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원 내린 1227.1원에 개장했다. 이후 9시40분 기준으로 1228.7원을 기록하며 상승 반전했다.

환율 상승을 촉진한 요인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강달러 옹호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인터뷰를 통해 “지금이 강 달러를 갖기 좋은 시기”라고 언급했고,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98만명으로 예상치 250만명을 상회하며 힘을 보탰다.

환율 하락에는 뉴욕증시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금일 환율은 뉴욕증시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하며 코스피 강세에 연동해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이라며 “좁은 폭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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